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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산 안토니오 조니 레무스 게이샤 내추럴
지역: Chalatenango, El Salvador
농장: Finca San Antonio
프로듀서: Johny Lemus
품종: Gesha
고도: 1,350m
가공: Natural
노트: Tons of jammy red wine and toffee with perfumey hibiscus and mellow savory flavors. Strong winey acidity with clean fruit-like swee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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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Antonio 농장 소개
핀카 산 안토니오(Finca San Antonio)는 마르타 야네트(Marta Yaneth)와 조니 레무스(Johny Lemus)가 운영하는 가족 소유의 농장입니다. 약 10헥타르 규모로 자리 잡은 이 농장은 게이샤(Gesha), 파카마라(Pacamara), 파카스(Pacas), 품종을 중심으로 최고급 커피를 생산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각 구획에는 평균 2,000그루의 커피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게이샤 품종은 지속적으로 뛰어난 향미 잠재력을 도출해 내며 훌륭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농법을 실천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벌목을 피하고, 대신 커피나무가 잘 자라는 데 필요한 자연적인 그늘막 역할을 해주는 페페토(pepeto), 소나무, 디키담보(diquidambo), 구아치필린(guachipilín) 등의 셰이드 트리(그늘나무)를 심어 산림을 재조성하고 있습니다.
가공 단계에서는 워시드(washed), 허니(honey), 내추럴(natural) 등 다양한 방식을 제공하며, 각 품종이 가진 복합적인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효 시간을 24시간에서 72시간까지 세심하게 관리합니다.
핀카 산 안토니오는 단순한 농장 그 이상인 '가족의 유산'입니다. 부모님 세대에서 설립된 이 농장은 이제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발전에 중점을 두고 그 비전을 이어나가는 다음 세대의 손에 맡겨졌습니다. 이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점 중 하나는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식으로 등록된 가족 사업체로서 이들의 사명은 끊임없이 배우고 혁신하며 커피에서 최상의 맛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가족의 유산을 명예롭게 지켜나갈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파트너와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찰라테낭고(Chalatenango) 지역 소개
"물과 모래의 계곡"이라 불리는 찰라테낭고(Chalatenango)는 엘살바도르에서 가장 서늘하고 북쪽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역사적으로 엘살바도르의 최고급 커피는 주로 서부 지역에서 생산되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찰라테낭고에서 재배된 파카마라(Pacamara) 품종이 '컵 오브 엑설런스(Cup of Excellence)'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지역과 해당 품종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 우승 커피를 구매했고, 더 많은 생산자의 커피를 커핑(cupping)하기 위해 즉시 찰라테낭고로 향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희는 지역 생산자들과의 관계를 넓히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에 생두 바이어 담당자를 배치했습니다.
해가 갈수록 저희는 엄격한 수확 기준과 다양한 가공 기술을 적용하는 소규모 생산자들이 재배한 파카마라, 파카스(Pacas), SL-28, 게이샤(Gesha) 품종의 마이크로랏(microlot) 커피를 커핑하는 일에 익숙해졌습니다. 찰라테낭고는 저희에게 매우 특별한 곳일 뿐만 아니라, 스페셜티 커피 산업 전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지역입니다.
엘살바도르에 대한 간단한 소개
‘화산의 땅’으로 알려진 엘살바도르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면적은 미국 뉴저지주와 비슷하다. 하지만 스페셜티 커피 생산지로서의 명성은 특히 2000년대 초반 이후 국가의 규모를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커졌다.
엘살바도르에서는 1700년대 중반부터 주로 국내 소비를 목적으로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후 약 100년에 걸쳐 커피는 안정적이고 중요한 농작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1800년대 후반에 국가 경제에서 그 중요성이 크게 높아졌다. 당시 엘살바도르의 주요 수출품이었던 인디고(쪽빛 염료)가 합성 염료의 개발과 보급으로 위협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커피의 경제적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는 토지 제공, 세금 감면, 병역 면제 등의 혜택을 통해 커피 생산을 늘리기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소수지만 강력한 부유한 지주 계층이 형성되었고, 이들은 커피 시장에 대한 영향력과 지배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 자급농업의 일부로 커피를 재배하던 소규모 농가들도 존재했으며, 이들은 수확한 커피 체리를 대규모 농장이나 가공 시설에 판매했다.
1970년대 후반이 되자 커피 수출은 엘살바도르 국내총생산(GDP)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해졌다. 그러나 사회·경제적 갈등과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엘살바도르는 10년 이상 지속된 내전에 휩싸이게 되었다. 1980년대에는 여러 토지 재분배 정책과 농지 개혁이 시행되면서 기존 커피 산업의 구조가 분열되었고, 커피 시장도 쇠퇴하기 시작했다.
농사를 계속할 자원이 부족해진 생산자들은 커피 농장을 떠났고, 많은 농장은 관리되지 않은 채 잡초가 무성해지고 수확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로 수년간 방치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1990년대 평화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이어졌다.
엘살바도르 커피에 대한 새로운 관심의 ‘물결’은 2003년 엘살바도르에서 열린 컵 오브 엑설런스(Cup of Excellence) 대회에서 시작되었다고 흔히 이야기된다. 이 대회를 통해 작은 나라인 엘살바도르에서 재배되고 있던 특별한 커피 품종들이 처음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엘살바도르는 커피잎녹병이 초래한 막대한 피해에서 계속 회복해 나가고 있으며, 농부들은 가능한 한 전통 품종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성과는 지역과 농장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생산량이 최대 50%까지 감소한 상황이기 때문에, 엘살바도르의 생산자들은 현재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비옥한 화산성 토양에서 앞으로 어떤 품종을 재배해야 할지 어려운 선택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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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산 안토니오 조니 레무스 게이샤 내추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