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참 좋아하는 대표님이 계시는 망원동의 "커피하우스 마이샤"에 갔습니다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간건 아니었고 이전에 볶아 놓았던 커피맛을 함께 보려고 갔습니다 하와이 코나 핑크 허니, 인도네시아 어쎈틱 와일드 골든루왁.아마 로스팅 한지 2~3달 정도는 되었을 원두들인데 보관을 잘했으니 맛은 분명 괜찮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와이 코나 핑크 허니 지역 Kona, Hawai'i농장 Black Rock품종 Typica가공 Double Anaerobic Honey노트 Rose, Strawberry, Red Apple, White flower 커피리뷰 2020년 9월 94점 라이트 로스팅이어서 그런지 여전히 충분히 멋진 Cedar와 Honey, Hazelunt 맛이 좋았습니다. 근데 예전에 하와이 카우 클래식 다크로스팅 된 커피를 3개월 지나서 마셨는데도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커피는 라이팅, 다크 관계없이 오래지나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신 두번째인도네시아 어쎈틱 와일드 골든루왁 지역 Gayo, Indonesia고도 1,200m ~ 1,600m품종 Arabica가공 Dried Hulled노트 Herbal, Fruity, ginger, nut, lemon, cherry, apple, papaya, chocolate, butter 이건.. 진짜 우와 였습니다.드립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정말 맛 차이가 많이 나는구나를 경험했습니다 ㅎㅎㅎ 과일느낌의 산미가 강렬하면서도 단맛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참 깨끗했습니다. 루왁 특유의 허브느낌도 있었고! 역시 마이샤 대표님 드립솜씨가!!! 12월이나 1월부터 소개하고 싶은 "브라질 레드버번 내추럴"을 마셔봤습니다. 만원대 초반에 판매를 생각하고 있는 브라질 커피입니다. 무엇보다도 단맛이 정말 좋습니다. 역시 레드버번인가요 ㅎㅎㅎ산미도 잘 올라오는데.... 브라질에서 산미를 원하지 않는 분들도 많아서.. 이부분은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이카와로 로스팅했는데, 강배전으로 했을때 어떨지 궁금합니다 주문한 물량 12월에 도착할껀데 그때 다시한번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