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하고 싶은것이 있었다.오랜 시간동안... 제목을 무엇으로 할지지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 할지가장 중요한 지속성그리고 내가 만족할수 있는고려하고 생각하는것들이 너무 많아서시작할수 없었던 10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커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작은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적어서 나누는 “소식지”같은 형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커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커피 이야기도 있지만, 커피하는 사람들이 커피만 하는건 아니니까 그들의 잔잔하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간략하고 또는 길게 나누는 소식지 일반인 또는 커피애호가들에게 "내가아는 멋진 커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답글을 열심히 달진 않고 그냥 공급자 중심의 소식지 ㅋㅋㅋ 첫번째 이야기로는 이글을 적는 작가의 경험을 적고자 합니다. 몇개월전 커피업계에서 일하는 지인과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식사 후 지인이 물어봤다."이 동네에서 맛있는 드립커피 마시고 싶은데, 아는 곳이 없냐" 였다. 분명이 맛있는 드립커피를 마실수 있는곳이 있을텐데, 막상 찾으려고 하니 어느곳을 가야할지 결정을 하지 못했다.커피업계에 종사한지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막상 고르려고 하니 쉽지가 않았다. 그때, "일반인들이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카페를 찾는다면, 어떻게 찾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등등 일텐데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다... 내가 카페를 소개하는것의 기준은 "어떤 커피를 파느냐가" 아니다, 내가 카페를 소개할때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것은 "누가 어떤 생각과 방법으로 커피를 하느냐"입니다. 커피 종류가 기준이 되면 유명하고 유행하는 같은 커피를 파는곳이 너무 많이 겹치지 때문에, 추천하기가 어렵고 재미가 없다. 로스터들이나 바리스타, 사장님들과 이야기할때 많이 물어보는 동일한 한가지 질문이 있다"왜 내가 당신이 제공하는 커피를 마셔야 하나요?" 다른 수많은 카페들을 선택하는 대신, 왜 당신이 제공하는 커피를 내가 선택해야 하는지..개인적으로 커피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정답이 있는건 아니다. 그리고 모든사람들이 그 답변에 관심을 갖는것이 아니라는것도 안다. 그래도 "나"는 당신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당신"이 커피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알면 상호간의 연결고리가 생기고, 그 연결고리를 통하여 당신의 커피가 경쟁력이 올라가고 당신의 원하는 커피를 좀더 즐겁고 비지니스적으로 성장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번 생각해 보자,"왜 내가 다른 매장의 커피를 선택하지 않고 당신이 제공하는 커피를 마셔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