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공항 터미널3에 도착이니 이미 밖은 어두웠습니다.나리타 공항으로 바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우선 입국심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사전에 Visit Japan 사이트에서 등록을 하고 입국심사를 진행하는데 약간의 문제가 생겼습니다전자여권이 아니어서 입국심사 담당자가 책같은것으로 뭔가를 확인하느라 약간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여권을 잃어버렸냐고 물어봐서, 그건 아니고 만료된것을 모르고 일정을 잡아서 급하게 긴급여권을 신청한것이라고 했다.그리고, 입국심사를 마치고 세관신고를 해야하는데, 미리 Visit Japan에서 세관신고도 미리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짐 찾는곳에 있는 키오스크 처럼 생긴 기계에서 여권 스캔하고 세관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계속 안됐다... 아무래도 긴급여권이어서 인식이 안되는듯 했다. 근처에 있는 담당자에서 물어봤더니 다시 수기를 작성해서 제출하라고 했다. 짐도 찾고 세관신고도 마치고 밖으로 나왔는데, 마음이 급했다.하네다 공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이 이미 끊겨서, 하네다 공항에서 도교 도심으로 이동 후 지하철을 타고 나리타로 이동해야 했다. 하네다 공항에서 구글로 이동 경로를 확인했는데, 버스표를 구입하고 터미널 1로 이동 후 버스를 타야해야 한다고 했다 .뭔가 이상해서 안내하는분에게 물어봤더니, 터미널3에서도 바로 버스를 탈수 있다고 했다 버스시간이 5분정도 남아서, 서둘러 버스타는곳으로 이동했다 저녁 9시 50분 버스를 타기 위해 5번 정류장으로 이동한 후 케이세이 버스에 답승! 게이세이 츠다누마역행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터미널 2, 터미널1을 거치며 사람들이 꽤 많이 탑승했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려 케이세이 츠다누마역 버스정류장에 도착 오후 11시 남짓한 시간..길거리는 아주 한산했다. 바로 케이세이 츠다누마역으로 이동해서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하는 지하철을 타기위해 이동! 23시 18분 나리타 공항행 막차!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지하철 안에는 공항으로 가는 사람들야근하고 퇴근하는 사람들놀다가 친구들과 집에 가려는 사람들여러사람들이 있었다 중간에 문열린 바깥풍경이 뭔가 상당히 일본동네 특유의 조용하고 차분한 지하철 역 느낌이 마음에 들어 한장 찍었다 나리타공항 터미널 2역에 하차를 하고 오늘 묶을 9 hours 캡슐 호텔로 이동을 시작이미 시간의 자정을 넘었다 다행히 잘 찾아간 캡슐 호텔...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예약 날짜가 잘못되어있었다.이미 자정이 넘은 시간에 다른곳을 갈수도 없고, 남는 방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나리타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했다! 오늘 잠자리는 바로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