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ami 농장에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밤 늦게까지 커핑을 해서 피곤했지만, 오늘 에콰도르로 이동하는 날이기 때문에 새벽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커피농장이지만, 사과나무도 있고 다른 동물들도 있습니다.예전에는 가축들을 좀 키웠지만, 지금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농장에 있는 나무에서 딴 사과를 받아서 먹었는데 단맛이 좋고 정말 맛있었습니다!!완전 유기농 사과 ㅎㅎ 아침 일찍 농장구경을 했습니다 Farami농장의 게이샤는 대부분 키가 엄청 컸습니다 잘 익은 게이샤 커피 체리를 따서 먹어봅니다.단맛이 참 좋네요! 점액질이 커피빈을 둘러싸고 있네요!! 빠르게 농장과 산타마리아 동네 구경을 마치고 코스타리카 산호세 공항으로 출발!! 농장도 고도가 1,800m로 많이 높았는데, 공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산은 2,300m가 넘었습니다!!! 2,300m에서는 커피가 자라지 못하고 감자가 자란다고 했습니다 ㅎㅎㅎ감자의 힘!! 3시간 넘게 운전 후 도착한 산호세 공항!! 잘 가라고 인사하는 코스타리카 친구들 ㅎㅎ 이제, 우선 파나마로 이동합니다 오랜만에 창가 자리에 배정받아 멋진 풍경을 촬칵! 파나마에 거의 도착하는 데, 바다위에 떠있는 많은 배들이 보입니다.아마도 파나마 운하를 지나가기 위해 기다리는 배들이 아닐까요? 파나마에 도착!! 코스타리카에서 파나마로 날 옮겨준 똑같이 비행기를 타고 파나마에서 에콰도르로 이동했습니다이럴꺼면 내리지말고 그냥 있을껄 ㅎㅎㅎ 파나마시티 공항 터미널1 자주 오네요~ 1시간정도 대기했다가 두번째 행선지인 에콰도르 꽈야킬로 이동합니다!! 꽈야킬 공항에 도착!! 저번에 방문했던 에콰도르 수도인 키토공항보다 좀 더 크고 현대식의 꽈야킬공항입니다 꽈야길공항에서는 마중나와준 르네와 마르코 아저씨를 만났습니다.우리는 곧바로 초로라, 얌바미네 농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꽈야킬공항에서 농장까지는 빨라도 7시간!F1 레이서같은 마르코 아저씨! 꽈야킬에서 나가는데 차가 좀 막혔습니다. 시내를 지나니 속도를 냈습니다.4*4 포드150 트럭을 타고 평균 120km 정도로 밟으면서 쓩쓩!엄청난 추월 실력보여준 마르코 아저씨! 농장에 가까워 질수록 길도 더 어둡고 나중에는 비포장도록그런데도 쓩쓩 잘 달리는 마르코 아저씨! 농장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새벽 2시오늘도 하루를 아주 길게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