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플란타 게이샤 2



콜롬비아 라 플란타 게이샤 내추럴

지역: Bruselas, Huila, Colombia

프로듀서: Hermanos Lasso

가공장소: La Planta

재배고도: 1,800m

품종: Geisha

가공: Natural

​노트: Floral, sweet, yellow fruits, grapefruit, chocolate, blueberries

12kg 진공팩 구매시 - 90만원 (75,000원/kg)

가공에 대한 좀더 자세한 설명

1. 잘 익은 체리 수확

2. 체리를 물에 담가 떠오른 것을 제거한 후, 수작업으로 선별하여 완전히 익은 체리만 사용

3. 상온에서 18시간 산화 과정 진행

4. 16~18ºC의 온도에서 30시간 동안 비닐백이나 탱크에서 혐기성 발효 진행

5. 커피를 탱크로 옮겨 28시간 동안 두 번째 산화 과정 진행, 이때 온도가 42ºC까지 상승하도록 유지

6. 체리를 50kg 비닐백에 담아 16~20ºC의 온도에서 30시간 동안 혐기성 발효 진행

7. 커피를 탱크에 옮겨 45ºC의 물에 담근 뒤, 이전 수확에서 얻은 용출액(리크세비아도)을 첨가하고 18시간 동안 순환 발효 진행

8. 최대 32ºC의 온도에서 건조를 시작하고, 수분 함량이 18%에 도달하면 건조를 중단하여 빛이 없는 창고에서 검은 봉지에 담아 60시간 휴지. 이후 다시 건조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11%의 수분 함량까지 낮춤

"라 플란타(La Planta)": 사회적 임팩트와 커피 품질 혁신을 향한 새로운 도전

엘 디비소 농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온 라소 가족은,

콜롬비아 커피의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변혁적 프로젝트인 “라 플란타(La Planta)”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약 3년 전, "네스토르 라소"는 자신의 가족과 함께 한 가지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지역 내 다양한 커피 농가들을 연결하고, 품질 관리를 향상시키며,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품질 확장에 그치지 않고, 커피 명산지인 후일라(Huila) 지역에 대한 보답이라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후일라(Huila)가 라소 가족에게 많은 것을 준 만큼, 이제 그들의 성공을 다시 지역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의지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라 플란타의 핵심 목표는 언제나 분명했습니다.

여러 커피 생산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물류 기반을 구축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사회에 공정한 이익을 환원하는 것입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커피 품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흐름에 부합하며, 더욱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며 발전적인 커피 산업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라 플란타는 단순한 가공 시설이 아닙니다.지역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전략적 투자입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지역 커피 생산 농가의 체리만 직접 매입

• 공정한 가격 보장

• 재배·수확·후처리 등 기술적 지원 제공

특히, 참여 농가 중 상당수는 과거 엘 디비소 농장에서 분양받은 동일 품종의 씨앗을 사용하고 있어, 유전적 품질이 보장된 체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 플란타는 오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체리만 선별하여 매입합니다.

모든 체리는 엘 디비소 농장과 동일한 품질 관리 원칙 아래 처리되며, 이로써균일한 맛, 안정적인 일관성, 철저한 트레이서빌리티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후일라 지역 커피 농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라 플란타는 단순한 구매자가 아닌,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반자입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수요에 대응하면서도품질 저하 없이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회적 영향은 매우 깊습니다.젊은 생산자들은 라 플란타를 통해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고 있으며,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커피 관광과 같은 새로운 산업이 태동하면서,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공동체의 자긍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