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눈을 떴는데 몸이 약간 붕 떠있는 느낌이었습니다한국 - 필리핀 - 미국 - 파나마몇시간 비행기를 탄건지 한국을 떠난지 얼마나 지났는지 감도 없었습니다 ㅎㅎ 이제 이번여정의 첫번째 도착지인 코스타리카에 도착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우버를 이용해서 호텔 - 공항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아무래도 버스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피곤해서요... 택시로 가면 25분 , 버스로는 1시간 20분정도 ㅎㅎ 호텔 근처에 귀여운 것이 있어서 한장 촬칵!! 우버를 타고 오니 정말 25분 밖에 안 걸리네요어제는 버스타고 1시간 20분 걸렸는데~ 출국수속 마치고 터미널 안쪽으로 이동했습니다.파나마 시티공항은 터미널 1, 터미널 2 두개가 있는데,터미널 2는 현대식이고 더 넓고 쾌적한 느낌인데, 터미널 1은 오래된 느낌입니다. 터미널 2 터미널 1 사진에서 보듯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짐을 찾으려면 무조건 터미널 1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제 진짜 코스타리카로 출발! 코스타리카 입국심사장입니다!! 전 백팩하나 가져와서 짐이 따로 없으니까 패스! 드디어!!! 코스타리카에~~~~ 이제,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야합니다택시가 필요하냐고 많이들 물어보셨는데... 전 필요없으니까 괜찮다고 웃으면서 패스~ 이곳에서 정말 다행히 코스타리카 프로콤에서 나오신 분이 절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제가 스패인어를 하지 못하고 버스도 안 오고 있었는데... 이분 아니었으면... 공항에서 끝없이 대기할뻔 했습니다. 이분이 택시를 잡고 같이 타고 이동해 주셨습니다. 호텔로 이동하는 풍경~ 호텔 도착!!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하니 좋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하려면 2시간 기다려야 합니다.피곤한데.. 가서 좀 눕고 싶은데..그래도 기다려야지요! 호텔 수영장 쪽에 베드가 있어서 좀 누워있었습니다 날씨는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배가 좀 고파지기 시작해서 인터넷으로 근처 식당을 검색해 봅니다.첫날이니 이상한거 보다는 친근한 음식으로 먹어야 겠다.. 생각하고~~피자로 결정! 근처에 있는 피자가게로 걸어갑니다 평화로운 동네 풍경 걸어서 5분정도 위치에 있는 이곳은 Wood's Pizza저 뒤에 보이는 아저씨가 주인! 가게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고 친근하게 맞아주시는 저 아저씨도 좋네요!피자 가게 왔으니 피자 한판이랑 콜라를 시켰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맛있는 피자와 시원하고 달콤한 콜라!맛있습니다. 다 먹지 못해서 남겼는데, 나중에 호텔에서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저녁에 전시장에서 사전행사가 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일어나질 못해서 패스.. 혼자인데 넓찍한 침대가 두개 ㅋㅋ 내일부터 진짜 일정이 시작됩니다!!